이탈리아의 위대한 영성 작가인 까롤르 까레또 는 "나는 추구했네 나는 찾았네"에서 교회를 이렇게 묘사한다.
"오! 나의 교회여, 나는 그대를 비판할 말이 너무 많다오, 그러나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오!
그대는 어느 누구보다 나를 괴롭혀 왔지만 나는 그 어느 누구보다 그대에게 더 큰 빚을 지고 있다오.
나는 그대가 파괴되는 것을 보아야 하지만 난 또한 그대가 곁에 있어 주어야 한다오.
수많은 스캔들을 일으켰지만 그대만이 내게 거룩함이 무었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오.
이 세상에서 그대만큼 철저하게 타협하고 거짓으로 점철되는 것을 본 적이 없지만,
그러면서도 나는 여지껏 그대보다 더 순결하고 너그럽고 아름다운 것을 만져보지 못했다오.
셀 수도 없을 만큼 여러번 그대 앞에서 내 영혼의 문이 "꽝" 소리를 내며 닫히는 것을 느꼈지만
매일 밤 나는 그대의 그 안전한 팔에 안겨 잠들기를 기도해 왔다오.
나는 그대를 떠날 수 없소 , 왜냐하면 나는 비록 완전히 당신은 아니지만 당신과 하나이기 때문이오.
그렇다면 나는 또 어디로 가야 하오?
또 다른 교회를 세우러 가야하오?
그러나 내가 교회를 세운들 그 교히 또한 결함 투성이일 것요.
, 왜냐하면 그 결함들은 바로 나의 결함이니까요."
『삶을 변화시키는 영성을 찾아서』**로널드 롤 하이져 **
요한 계시록 2장 25절,
주님은 자신의 백성이 끝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남기를 원하십니다.
잘못하는 자들에게는 경고와 책임을 주시는 주님이지만
끝까지 신실한 면에 남아 있는 자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모습을 인정하고 계신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이 순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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