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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아버지와 아들

by 小潭(炯曉)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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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스쿨 타임지에 실린 글입니다.

어느날 어린 아들이 오래 묵은 사과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아버지는 나무 아래에서 아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엇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된 그 나무가 아들의 몸무개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져 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키라고 소리쳤고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나무 곁에서 멀리 피했습니다.

그때 아버지는 아들이 곤경에 빠진 것을 보고 두 팔을 벌리며 소리쳤습니다.

 

"애야, 어서 뛰어내려라, 아빠가 받을 테니 걱정 말고 뛰어 내려라."

 아들은 잠시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자신 있게 외쳤습니다.

 "아빠,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 그렇죠? 아빠! 나는 아빠를 믿어요,"

 

그리고 난 후 아들은 안전하게 아버지의 두 팔로 뛰어 내렸습니다.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 해지며 마음에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어떤 메쎄지를 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저는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을 조금도 의심없이 믿어 주었듯이

하나님 아버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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