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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소담 글

無인가? 霧인가?撫인가楙인가?

by 小潭(炯曉) 2010. 5. 4.

 

 

 

 

 

 스님이 입적하셨다.

그분의 글을 읽으며 친숙함을 느끼며

믿음이 아닌 존경심으로

친구들과 만난길에 그 사찰에 들렸었다.

 

차 한잔하라시는 스님의 권유에

별 꺼리낌 없이 별실에 들었었네

 

친구의 소개로 예수믿는다고 인사드리고

  

빤짝 빤짝한 젊은 스님은 눈을 반짝거리며... 

  

속세를 떠난 스님이

끈지 못한 인연의 굴레인가

벗지못한 속세의 욕심이었던가

기독교를 비아냥거린다.

  

스님 떠나시기전 일가친척 모아놓고 각자의 종교물으며

타 종교 비난하지 말라셨다던데....

사칠제에 만난 타종교인의 예수믿는다는 인삿말에 절제가 안되셨던가? 小潭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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