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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 폭격이 심하여 아기낳으러 시골로 피한 처와 할아버지손에 3살된 아들 남겨두고 37세 젊은 나이에 9살 8살 5살의 어린 삼남매 데리고 인민군 잠시 피했다가 돌아갈 수 있을줄 알고 피난오셔서 영영 고향땅 한번 밟아보지못하시고 데리고나온 자녀들 저 세상 먼저보내시고 홀로계시다가 92세에 돌아가신 시아버님... 자녀들이 이산가족 신청하려할때 이산가족 상봉 신청못하게하시며 북한믿고 무슨일 이든 하지마라 큰일난다. 월남 가족인줄알면 북에 두고온 자녀 큰일난다고,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곤했답니다. 그때는 왜 이리 마음이 강팍하실까 하며 의아해했는데..... 작금에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을 보며 살아오신 경륜이 앞을 내다보실 수 있는 해안을 가지셨던게 아닌가 생각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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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다리앞에 경의선 철도 개성역까지 지도가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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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의 노래비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30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봅니다." 한이 서려있는 망향의 노래비 그 아픔을 무었으로달랠 수 있을까? 통일의 그날을 다시한번 고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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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는 달리고싶다, 경 의선 장단역 피폭...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어있었던 남북 분단의 상징물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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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도모형에 백두대간 백두에서 한라까지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그날이 속히오기를 개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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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 새 천년을 맞아 인류 평화와민족 통일을 염원하여 만든종입니다 21세기를 상징하는뜻에서 21톤 무게와 21계단으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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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다리 어린시절 평양의 모란봉이야기 기자능으로 할아버지 손잡고 제사지내러갔던 이야기 9살에 피난온후 상아왔던이야기를 하며 하염없이 북녁땅을 바라보던 그의 모습이.. 그의 웃음의 허상뒤에 항상 드리워져있던 고향생각....엄마 생각.... 가끔 들리며 하염없이 북녁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지었었는데... 천개의 바람이 되어 훠얼훨 훠얼훵 고향땅을 날아다니고 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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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다리앞에 실향민들의 한많은 사연이 주렁주렁달려있고
주변에 찔레꽃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장사익의 노래가사에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생각나는군요 2010/6/1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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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진강(臨津江)
박세영 작사
고 종환 작곡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뭇새들(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하늘 높이 무지개 서는 날
옛친구 들판에서 내 이름 부를 떄
내 마음 고향 모습 추억 속에 사라져도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뭇새들(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 강 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 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바다 물결 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 ]
양희은의 임진강.
그녀의 35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되어 있음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임진강.
국악인 김용주의 임진강.
일본의 The folk crusaders
2절은 서툴지만 성실히 한국어로 부르고 있음
イムジン河 水きよく とうとうとながる
(임진가와 미즈키요쿠 토우토우 토나가루)
임진강 맑은 물은 도도히 흐르고 ]
みずどり 自由に むらがり とびかうよ
미즈도리 지유우니 무라가리 토비카우요)
물새들 자유롭게 무리지어 넘나드네
我が祖國南の地 おもいは はるか
(와가소코쿠 미나미노치 오모이와 하루가)
내 조국 남쪽 땅 추억은 머나먼데
イムジン河 水きよく とうとうと ながる
(임진가와 미즈키요쿠 토우토우 토나가루)
임진강 맑은 물은 도도히 흐르네
北の大地から南の空へ
(키타노 다이치카라 미나미노 소라에)
북쪽의 대지에서 남쪽의 하늘로
飛びゆく鳥よ自由の使者よ
토비유쿠 토리요 지유우노 시샤요)
날아다니는 새들이여 자유의 사자여
誰が祖國を二つに分けてしまったの
(다레가 소코쿠오 후타츠니 와케테시 맛~타노)
누가 조국을 둘로 나누었느뇨
誰が祖國を分けてしまったの
(다레가 소코쿠오 와케테시 맛~타노)
누가 조국을 나누어 버렸느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