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에서 카페 개설했다며
메일 주소 만들어 달란다 메일 주소가 무엇인지 ?? 닉 네임은 뭐야 고개를 갸우거리며
친구의 성화에 on, off 도 어려워서 쩔쩔 메며, 따지(地)자 영문 표기로 toya 에 생일 날자로 메일 만들어 주고 휴~~
동창 카페 가입하여 익히기 시작하며
아이들에게 좀 물어 보면 "그건 해서 뭐해요"라고 대답했답니다.
정말 자존심 상해서 ㅉㅉㅉ
저희들 키울때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친절하게 가르쳐 준것 같은데...갸웃등 !!!
여기 저기 카페 가입하며 드나들다보니 이런 무궁 무진한 세계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아들이 일주일에 한번 집에 들리면 모르는 것을 물어본다. "그냥 하세요" "컴프터가 가르쳐" 줘요...???
다음에서 블러그 만들란다. 지적 호기심이 강한 성품이라 무작정 블러그를 만들었답니다
믈러그 만들고 보니 채워야지요 남의 카페 좋은 글은 모두 스크렙해다 블러그 치장하며 즐거움을 누렸는데....ㅎ
카페지기에게 혼쭐 났지요
댓글도 안달고 무작정 퍼가는 것은 실례라는 것을 몰랐답니다
좌충 우돌하며 컴프터 붙잡고 씨름하다 어깨가 아파서 병원치료도 하며
2008년 1월 부터 국민 일보에 연제되는 "매일 성경을 읽음시다"를 블러그에 옮겨쓰기 시작했답니다
한줄 읽어서 떠듬 떠듬 쓰기 시작했던 것이 나중에는 열손가락 다쓰고 좌판 보지도 않고 좍~~
일년동안 "매일 성경을 읽읍시다 "를 쓰며 포샵도 익히며 블러그 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답니다
삶의 무게에 눌려서 젊은 날의 꿈을 접고 사셨던 칠순을 넘기신 백집사님이 노년에 아름다운 마음을 열어 쓰시는 시를 정리하며
국문학을 하고 문산에서 서당을 하고 있는 후배의 아름다운 전원일기를 함께 올리며
교회 홈피에 성경 을 쓰며 하루를 시작하는 즐거움에 푹~~
기계치 인줄 알고 살아왔는 데
성지순례가며 셔터 누르는 법만 익혀 가지고 13일 간 명작품들 을 찍어가지고 돌아왔답니다
이제는 외출하면 디카부터 챙기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손녀 동영상도 찍어다 올리고~~**
아들 말대로 컴프터는 만물 박사라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네요
가입 한 카페에서 동영상으로 강의 하는
블러그 사진 올리는 법, 드레그 하여 글 옮기는 법 ....등등
사진 작업, 포샵, 스위시도 배우며...요즘은 구글의 포토 스케이프 까지
이것저것 따운도 받아가며 모르는 것은 지식인에 물어보며
컴프터가 자주 멈춰버린다 전화해서 컴프터 멈추었다고 하면 가르쳐 주지만 요지부동이네요 그냥 꺼버리고
결국 자주 꺼버린것이 컴을 멈춰버리게 해서 아들이 와서 윈도우 다시깔고....ㅎ
컴이 멈추면 Ctrl+Alt누르고 Delete 키를 누르면 되네요
2006년 9월 9일에 만들어서 4년동안 나의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답니다
블러그 댓글에 답도 해주고 남의 블러그 방문하여 댓글도 달아주고
젊은 사람들처럼 재치있는 글은 못쓰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댓글을 단답니다...ㅎ
이제는 자녀들에게 손주들 사진도 보내주고 아들이 최신형 디카도 사주며 후원을 해 준답니다.
블러그와 함께 즐거운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컴을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시집간 딸들 챙기랴 교회 섬기랴 넘 바빠서 ...
블러그 만들고 사진 찍었던 것을 포토 스케이프로 작업을 해 보았답니다;
2010/10.11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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