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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인생 노정

by 小潭(炯曉) 2008. 10. 15.

 

 

 

 

민수기( 33장1- 49절)에  유월절 다음날 모세는 라암셋을 출발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아셀 싯딤에 이른후   출 애급후의 40년간의 긴 노정을 자세히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권사 직분을 받으며 출 애급 후 의  내 인생의 노정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1977년 10월 광진구 자양동 상가 2층에 있는  조그만 개척교회 목사님의 뒷모습을 보며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예배 참석하기 시작하며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3년여 섬기다 3백여명 성도가 모이니까  송파로 이사가시고 , ..예장 고신 교단의 성산교회로교회를 옮겼습니다. 

 

 

젊은 날을 뜨겁게 주님을 섬기고 믿음의 형제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며...   섬기던 목사님 은퇴하신후에 집도 이사하고 자녀들 장성하여 자기 길을 가고  20여년을 섬기던 교회를   떠나 일년여 기도 끝에 성령의 인도 하심으로  새벽예배 드리러 가서 명성훈 목사님 말씀에 은혜받고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여의도순복음  제2교회에 2003년 1월5일에

등록했습니다. (고신에서는 순복음 교회를 이단시 해와서 우리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디다.)

 

노 권사님 께서 섬기던 교회에서 권사직분 받지  왜 떠나느냐고 만류하실때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면 어데가서 있은들 직분 안 주시겠습니까? 떠나야 할때를 알고 ,자신의 신앙을 다시 정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다가왔음을 알고, 미련을 떨쳐 버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난 아브라함  의 후예(?) 답게...

 

   장노교의 소요리 문답, 대요리문답 ,웨스트 미스터 신앙고백에 익숙했는데 ,교리가 다른 순복음 교회의 순복음은 오중 복음과 삼중축복,성령 충만의 새신자 공부부터 시작하며 침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많이도 울었습니다.찰없이 개척교회에서 이끌리어 준비없이 약식 세례를 받았었는데...주

 

일학교 교사로 , 여전도회임원 , 성가대 .주일 학교 아이들 데리고 전국대회준비하며 제주도로 진주로 부산으로 ...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말씀을 배우며  나름대로 주의 일을 한다고 빠삐 살아왔는데 돌아보니 성령의 이끌림 보다는 내 의가 강한 삶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소멸됐던 방언도 다시 회복되었고 매일매일 Q.T 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수있고, 기도가운데 지혜를 주시는 주님을 만날수있는  축복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 렐 루 야!!!

지금까지 많은  고난가운데서도 죄절하지않고   승리의 삶을 살아올수 있도록  돌보아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 드림니다. 뒤 돌아보면 한걸음 한걸음 어느하나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할 렐 루 야!!!

이후에 천국에 올라가서 잘했다 칭찬받는 충성된 청지기의 삶을 살아드리길  소원하며....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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