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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삶은 환희요 기쁨이다.

by 小潭(炯曉) 2008. 4. 21.

 

 

 

                          

 

 

      미국 생활을 하고있는 김 권사님과 가끔 싸이홈피를 통해 안부를
      주고 받는다 .싸이 미니 홈피를 통해 친구 찾기로 권사님 을 찾았다 ,
      떠나신지 십년 세월이 흘렀건만 사진으로 메일로 안부를 전하다
      보니 가까이 계신것 같은 착각을 느낀다. 20여년 세월을 한교회를
      섬기며 젊은 시절을 보냈었다적극적이고 알뜰한 살림 솜씨로 교회
      의 재정을 관리하며 성전 짖는 일에 봉사 하셨던 권사님은 살림도
      참으로 알뜰하게 살며 가정을 일으키셨던 분이다.생활이 넉넉하신
      데도 무료하 시다고 몇달 일을 하셨단다, 아름다운 정원과 집을 자
      세히 홈피에 올려 주셔서 내게 부러움을 안겨 주시기도 했다. 다정한
      모습의 권사님 내외분 유럽 여행 사진도 보내 주셧다. 한동안 뉴스
      체널마다 아동 살해 사건으로 마음이 심란 하던 떼에권사님의 메일
      한통이 나를 즐겁게 해 주었다 아들 장가들면 살게 하겠다고 집을
      장만 하셨단다. first come, first service. 로 종전 싯가 보다 훨씬 싸게
      나온 매물을 사기위해 이틀동안 자동차에서 밤을 세워 원하시는
      집(콘도) 을 구입하셨다는 연락이었다. 이틀동안에 서로 다른 민족과
      교제도 재미있으셨다고...활기있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칠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소녀같은 감성을 지니신 권사
      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즐거워 진다.
        참으로 갑사한 삶 속에 우리는살아가고 있다.
        세월의 흐름 속에도 늙어가지 않는 우리의 마음과 식지 않는 정열과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한 사랑과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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