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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오늘의 양식

돛단배

by 小潭(炯曉) 201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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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고린도후서 5장 1절~10절

 
로시라는 할머니에게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주님을 사랑했고  주님과 함께 하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그녀가 아마도 마지막 하직 인사를 하러  오고 있는 딸을 볼 때까지는
견딜것 같다고 가족에게 전했습니다.
도로시 할머니는  한 발은 이 세상을 다른 발은 천국을 딛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마지막 발걸음을 곧 떼고 싶어합니다."라고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족음에 대해서 아주 뛰어나게 묘사한 헨리 벤 다이크의 글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나는 지금 바닷가에 서 있다. 내 옆에 있는 배가 산들거리는 아침 바람에 흰 돛을 펴고 푸른 바다로 향해 나간다.
나는 서서 그 배가 바다와 하늘이 서로 합쳐지는 그 먼 곳에서 마침내 한점 흰 구름처럼 떠 있을 때까지 바라본다.....
내 옆에 누군가가," 아, 이제가버렸네" 라고 하는 그순간 , 이배가 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다른 눈들이 있고,
 
여기 오고있다" 하고 기뻐하며 소리칠 다른 목소리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죽음이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깨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고후 5:1) 라는
바울 사도의 말은 죽은 신자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더 큰 위로를 줍니다.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은 주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슬픔 중에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슬픔과 아픔을 가져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주님을 알면
우리의 잃음을 그들의 얻음이 되리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기에 죽음은 비극이 아니고 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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