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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오늘의 양식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by 小潭(炯曉) 2010. 8. 5.

 

 

 

가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은 가끔 네바다 주 횡단 여행을 했었습니다.

우리는 사막의 뇌우를 좋아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거대한 빗줄기가 우리의 눈이 닿는 먼 곳까지 펼쳐진 뜨거운 모래밭을 덮곤 했습니다.

시원한 물은 대지와 또 우리를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건조 지대에서 물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바늘겨래 선인장은 건기에는 완전히 잠을 잡니다.

그러나 첫 여름비가 온 후에 선인장의 분홍색과 황금색, 그리고 흰색이 어우러진 우아한 꽃잎을 활짝 피웁니다.

 

마찬가지로 성지에서도 폭풍우가 지나가고 나면 마른 땅이 하룻밤 사이에돋아난 식물의 싹으로 뒤덮입니다.

이사야는 비로인해 새로워지는 대지에 비유해 하나님의 새롭게 하시느 말씀을 설명했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사 55:10-11)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어느곳에서든지 열린 마음을 만나면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자양분을 주며 새 생명을 가져다 줍니다.

주님의 말씀은 시원한 비와 같으니

농작물과 씨앗에 물을 주고

열린 마음에 새 생명을 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네

메마은 땅에 물이 필요하듯

목마른 영혼에는 성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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