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안에서/주님과 함께

완전한 용납과 용서

by 小潭(炯曉) 2011. 2. 17.

 

233

 

어느날 리치 멀린스가 에팔리치아 산맥을 따라 걷고 있을때,

한 젊은 남자가 다가와 다음 켐프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오랜 시간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멀린스는

호의를 베푼 젊은 남자가 게이라는 사실 을 알게 되었다.

그가 멀린스에게 말했다.

"저는 게이이기 때문에 지옥에 가야합니까?" 멀린스는 그렇다고 말하려 했다.

"그래요 당신은 게이니까 지옥에 가야 하겠죠"라는 말이 마음속에서 들끓었다.

그러나 멀린스는 의도와 달리 불쑥 이렇게 말했다.

"아니오 .게이라고 해서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멀린스는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그에게 허락한 것 같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멀린스의 마음은 참되고 진실한 한 가지 사실에 눈 떴다.

"게이라고 해서 거짓말쟁이, 도둑,인종차별 주의자보다 더 지옥에 가야 마땅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주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은혜와 용서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젊은남자는 울기 시작 했다 "평생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봤어요"

 

나는 멀린스의이야기를 듣고 우리 삶에 적용되지 않는 복음의 메시지는 참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복음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들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완전히 용납하고 용서하며 돌봐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결단과 현실 속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전까지 복음은 경건한 상투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내게 반하셨다‘』/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

 

빌레몬서 1장 17절

 

믿음에 의한 의는 믿음에 의한 교제를 낳아야 합니다.

믿음에 의한 교제란 아무리 꼴사납고 외고집이며

흐리멍텅하고 엉뚱하여 자신과 단순히 다르거나 혹은 그렇게 보일지라도, 

믿음을 공유하는 오든 사람과 마음을 열고 교제함으로써

온전한 나눔을 갖겠다고     확고히 결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N.T러아트/ 성경주석가

 

****

 

성령님, 용서하려면 먼저 용서받어야함을 깨닫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를 감히 깨닫고 누림으로써

그 사랑과 용서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 안에서 > 주님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인의 구원  (0) 2011.03.14
주님을 사랑합니다.  (0) 2011.03.07
우리의 시선너머  (0) 2010.11.20
멸망을 방관하시는 이유  (0) 2010.11.03
하나님의 특별한 때  (0)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