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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오늘의 양식

치명적인 고집

by 小潭(炯曉) 2011. 3. 4.

 

 

치명적인 고집

성구 : 출애굽기 11장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떠나보내기를 거부했을 때. 수천의 죄 없는 애굽인들이 그의 고집 때문에  죽어갔습니다.

그 첫 유월절 밤에 애굽의 모든 장자들이 당한 일을 알았기에 아마도 모세는 바로를 떠나며

그렇게 심한분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출 11:8)

지배자의 치명적인 고집때문에 파멸과 슬픔의 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바로의 의도적 불순종을 비난하기는 쉽지만 나자신의 불순종을 직시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구절은 내게 "나의 태도가 나와 가까운 사람의 삶을 숨막히게 하지는 않는가" 라고 질문하게 합니다.

 

"생명의 권리는 성경 전체에 거쳐 강조되고 있다.

내가 공공연히 살인을 하지 않는 한 나는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

그러나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요일 3:15)라고 했는데

나에게 의존하는 누군가에게 아주 사소하도라도 살 권리를 빼앗은 경우는 없는가?

누군가를 용서하지 않고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있지는 않는가? 라고 오스왈드 챔퍼스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기를 거듭 거부할 때 우리의 마음은 굳어집니다 .그러나 그 굳어진 마음은 순종함으로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라고 말할 때 그 결과는 우리의 가족, 동료, 그리고 친구들에게 위안이 되고 생명을 주는 해방이 됩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고집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나는 자주 딴길로 가기에

오래 참으시는 주님께 감사하네,

그러나 주님 말씀 순종할 때

내게 오는 그 기쁨 한량없네

 

순종의 길은 축복의 길이다.

Thy way of obedience is the way of bl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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