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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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죽음 앞에서도 복음을 위해 신앙절개를 꺾지 않은

189명의 순교자들의 영정과 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견디기 힘든 열악한 조건에서도 순결한 믿음을 지켜내려고 몸부림쳤던 순교자들은

영웅적인 사람도, 대담하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리스도만을 높이리라는 믿음으로 죽음의 잔을 기쁨으로 받아 마셨던

 결코 이름을 나타내려하거나 보상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던

다만 그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었기에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도 않았던

선진들을 기리며

 

 

 

 

 

 

 

 

 

 

 

 

 

 

 

양지 IC에서 이천방면으로 51분정도 직진하여 좌축으로  아람들이 나무들이 늘어선 게곡을 끼고 5분정도 가니

 길양옆으로 순교자들의 애용한 성구와 이름이 세겨진 돌비가 양옆으로 늘어서서 순례객을 맞고 있습니다

 

갑곳 성지를 다녀오는 길에 들렸는데...

카돌릭 성지는 입구부터    경건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고

예루살렘의 비아돌로로사(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걸을 수있게

숭례객을 맞는 모든 분위기가 되어있던데...

.

우리의 순교자 기념관은 입구부터 말씀이 세겨진 비를 보며...

보고 믿기를 원하는 소인이 잠깐 초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지 않고 믿는 자를 더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

 

관람시간이 5시 까지 로 알고 갔는에 ...4시까지라 기념관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돌비에 씌어있는 주님의 말씀은 읽으며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하신 분들의 터위에 세워진 한국 기독교

이나라가 하나님의은혜와 선진들의 피의 터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다시금 세겨 보았습니다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기를 ..

 

2011.8.5小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