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찻집에서

by 小潭(炯曉) 2011. 10. 5.

 

 

 

설악면가는 길에 청평호를 보며 여유롭게 카페에 들려 창가에 자리잡고

 

라데 한잔시키고 하트 동동은 아니지만 따뜻한 차한잔하려하는데

 

 

 

 

밖에서 외마디 소리가 !!! 

깜짝 놀라 내다보니 번지점프하는 젊은이들

소리 소리 지르며 눈가리고 야단났네요....와~~

난 겁이많아서 놀이기구 한번도 안타보았는데

대단한 의지의 젊은이들이네요...ㅎ

  

 

수상스키 타는 젊은이들 ~~

 

집에서 커피를 타서 옆에 놓고 신문이나 컴프터 검색하며 커피를 마시니 ..

마신 기억도 없는데 잔이 비어있답니다,,,,어!!!

 

일회용커피가 흔하고

 식당에서 식후 차를 주니 여유부리며 차마시는 기회가 좀체 없답니다

모처럼 나드리 길에 차마시려 들렸는데

찻잔을 데우지 않고 차를 담아 내놓았는지 미지근한 라떼 맛이 좀

값은 배나 비싸고

뜨네기 손 맞는 쥔장 성의가 아주 없네요

 

차맛이야 어떻든 분위기 좋고 스피커에서나오는 임재범의 노래 좋고 호사했다고 혼자 위로하며

잘 쉬었다 간다고 인사 정답게 하고

2011/10小潭

 

 

 

 

'살아가는 이야기 >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앞에 장사없다네요  (0) 2011.10.28
모교를 방문하며  (0) 2011.10.10
운길산 수종사에서  (0) 2011.10.02
청계산 옥녀폭포을 오르며  (0) 2011.09.30
관악산에서 하루를  (0)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