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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일상에서

모교를 방문하며

by 小潭(炯曉) 2011. 10. 10.

 

 

중앙여고 71주년 개교  기념일인 10월 10일에  양주 황신덕 선생님 묘역에서  총 동문회를 모이기로

압구정동 현대 백화점이나 모교에서 9시 30분까지

모교 다녀온지 20여년이지났으니 한번 둘러 보고자 1시간 전에 영자와 학교로

몇년전에 교사 신축문제로 찬조금을 냈는데....교사가 아름답게 새로이 지어져있네요

 

예전 체육관자리에는 초등학교가 

능안의 아름다운 한옥과 잔디밭에는 추계예술대학교가

꿈만턴시절 점심시간이면 오르던 딋동산은 대학원이

교문도 동편으로 바뀌어 있고

가을이면 눈부시도록 아름답던 은행나무는 한그루도 없고

 

학교의 많은 발전이 감사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네요

졸업후 47년이 흘렀으니...

 

이른 시간인데도 체욱부 학생들이 열심히 ...

학년대항 배구 시합이 있는 날이면 하루종일 배구 시합장에서 목이 쉬도록 응원을 하곤 했는데..

 

 

와~~

 

 

옛 추억이  남아있는 넓은 운동장과  본관 오르는 길과 나무들....

2011/10.10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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