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교통: 승용차로 방배동 출발 경부타고 가다
천안 논산 고속도로타고가다가
마곡사이정표 에서 내리니 3시간 걸리네요
春 마곡 秋 계룡이라 불리리는 마곡사 계곡
흐르는 물소리와 울창한 계곡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도 좋은 곳이네요
훍산이라 산행 하기도 좋고
마곡사가 있는 태화산은 택리지나
정감록에 십승지로 기억되는 공주의 유구와 마곡....
실제로 임진란과 6.25때 피해를 입지 않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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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천을 끼고 오르는 길에 느티나무가 쭈~~욱 |
100ha 에 느러선 느티나무채취를 금한다는 보호문.. |
마곡천을 끼고 10여분 오르니 일주문이 나오네요
마곡사 전경
속세의 모든 괴로움과 헛된 생각의 그늘에서 벗어나 아무 꺼리낌이 없은
해탈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겠다는 해탈문
들어서니 무시무시한 금강역사들이 겁을 팍 주고 있네요
겁주고 해탈이라... 좀 그렇네요
▲ 마곡사 오층석탑 (보뮬 799호)
뒤에 있는 대광보전은 (보물 6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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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이 수행 하셨다는 백범당 |
백범 김구선생이 좌우명으로 삼았다는
서산대사의 선시가 걸려있네요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어지러이 걷지를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오늘 나의 발자국은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뒷 사람들의 이정표가 될지니라,,
백범 김구(1876~1949)
1896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후 사형언도받고 탈옥후 마곡사에 은거하셨다네요.
갓 스무살 시절이랍니다
圓宗이란 법명으로 마곡사에 출가 삭발 하고
1년여의 승려생활 을 하셨다네요
후에 기독교로 개종하셨지요
해방후 마곡사에 들려 사곡면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셨다네요
함께 하신 이시영 부통령도.
맨 뒷줄 좌에서 4번째 카이젤 수염이신 원이 할아버지 사진을 보고 ..
몇장 인화해가지고 가져다 주어야 겠네요
산책로 올라가다가 갈래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영일암가는길 왼쪽은 백범선생 산책로
우리일행은 백범 선생 명상 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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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이 우거진 백범 선생의 명상길 |
산책로 에 있는 백범선생 삭발 하셨던 바위 |
울울 창창 적송이 우거져 있는 명상길
수량이 많고 물 맑은 마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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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마곡사 오르는 입구에 쭈욱 늘어서있던 음식점들이 다 정리되고 주차장 앞에 상가를 이루고 민집되어있네요 음식이 여러가지 찬이나오는데 참으로 ㅈ어갈하고 맛있네요 |
풍경소리가 산사에 아름답게 울려퍼지고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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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입구에 있는 장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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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항상 듣기 좋은 말이지요....ㅎ |
장승마을에서 |
20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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