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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새신자를 위한 성경 이야기

26~, 폐허위에서 되뇌이는 절규 예레미야애가

by 小潭(炯曉) 2014. 3. 25.

 

 

폐허위에서 되뇌이는 절규 예레미야애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 사는 자세를

 

‘선민’임에도 불구하고 징계의 채찍을 드시는 하나님
삶의 모든 것을 주께로 향하는 성도들의 생활 되어야

 

 나라 잃은 국민의 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36년간 압제를 받으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고통의 상처를 아직 그대로 남기고 있습니다.
 유다에도 같은 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선지자들의 눈물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죄악에서 돌아서지 않았던 선민 유다는

 결국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되고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이기에 결단코 멸망받지 않을 것이라고 맹신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형식적이고 의식적으로만 섬기며 인간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결코 하나님은 자신들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이들과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너무나 크고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로 하여금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파괴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 주민들이 이방인에 의해 비참한 모습으로 포로로 끌려가게 하셨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에 의해 기록된 예레미야애가.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교적 짧은 글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는 진솔한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제1장에서는 폐허로 변한 예루살렘의 참상과 원수에 대한 절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이스라엘에 임한 저주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결과임을 고백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3장에는 하나님께 징벌을 받은 자의 고뇌에 찬 탄식과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호소가 담겨 있습니다.

제4장에는 다시 한번 예루살렘 패망 당시의 참상과 세상을 의지했던 자들의 비참한 말로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심판에 처한 선민의 호소와 회개, 그리고 회복을 바라는 간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죄악의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로 접어들 것을 간구하는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타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참한 말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민’이라는 단어를 맹신하고 하나님의 뜻을 져버렸던 선택받은 민족들의 말로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성경적인 내용을 통해 우리들이 지향해야 할 신앙의 바른 모습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됩니다.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들이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을 더 따를 때에는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이 임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유사 이래 모든 인간들에게는 사단의 유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들의 신앙을 뒤흔듭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하나님을 참 신이요 구원자로 받아들이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다시 한번 예레미야의 눈물의 고백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예레미야애가 5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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