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안에서/새신자를 위한 성경 이야기

25~, 예레미야

by 小潭(炯曉) 2014. 3. 25.

 

 

예레미야

 

 

두초 다 브오닌 세나의 에레미야


하나님 말씀 의존해 심판의 메시지 선포

요시야 왕의 개혁정책에 막대한 영향력끼쳐
강직, 용기, 눈물, 고독으로 대표되는 선지자

 

 기원전 7세기의 대선지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능력 있는 주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태어나 제사장들의 성읍인 아나돗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20세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으로부터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모태에서 형성되기도 전에 이 사역을 위하여 그를 지명하셨습니다(렘 1:5∼10).

그는 요시야 13년인 기원전 627년에 처음으로 계시를 받았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주로 유다에서 사역했습니다.

그의 사역 기간은 그가 기원전 580년경에 애굽에서 운명할 때까지 약 47년에 이릅니다.


 예레미야의 생애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첫번째 시기는 요시야가 다스리던 때로서 공의가 만연하던 즐거운 시기였습니다.

이 때 예레미야는 요시야의 개혁정책에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그로 인해 두 사람은 밀접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두번째 시기는 유다의 마지막 세 왕들인 여호야김과 여호야긴 그리고 시드기야가 다스리던 시대였습니다.

그들 모두는 악을 자행했으며, 그로 인해 유다를 향한 바벨론의 세 차례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시기는 유다 왕국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절이었습니다.


 세번째 시기는 예루살렘이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함락된 후 예레미야가 운명할 때까지의 시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예루살렘에서 예언 사역을 하면서 형통한 날들을 보냈으나,

 점차적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가자 그도 그들을 따라 원치 않는 애굽 여정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백성들의 목자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예레미야의 생애 동안 우리는 그의 인물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위하여 자신을 헌신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선지자입니다.


 둘째로 다른 사람들이 승리를 외칠 때,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항복의 메시지를 선포한 용기 있는 선지자입니다.

셋째로 그는 항복의 메시지를 선포할 때 무정한 감정으로 선포한 것이 아니라 고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깊은 감정을 가진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그를 눈물의 선지자요 고독의 선지자라고 부릅니다.

 넷째로 그는 깊은 감정을 소유함과 동시에 그 주변의 사람들을 향한 동정심을 가진 선지자입니다.

 다섯째로 그는 언행이 일치하며 매우 어려운 임무도 능히 수행하는 강직한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어려운 시대를 사역하면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메시지를 선포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하여 그들에게 확정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더욱이 그가 무섭고 어두운 구덩이 속에 던져졌을 때에도 그의 메시지의 내용은 변함 없이 선포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 한 신실한 종을 통해서, 우리는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용기와 사명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