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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오늘의 양식

하나님의 포용

by 小潭(炯曉) 2010. 9. 6.

 

 

성구: 로마서 12장 3절~12절

 

녁이 되어서 가족들이 다 떠나자 케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곳이 그녀의 병실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이 되면서 자신의 병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자 그곳에 혼자 누워서 그녀는 절망감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그녀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주님,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이곳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저의 마음을 진정시켜 주시고 평강을 주시옵소서 .

주님 의 팔이 저를 붙들어주시고 저를 안고 계심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하면서 케롤은 공포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끝내고 눈을 뜨자 따뜻한 눈길로 그녀를 안아주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는 친구 마지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케롤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꼭 껴안고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믿음의 동역자를 이용하여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롬 12:5-6)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벧전 4:11)

 

우리가 단순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사랑과 깊은 동정심을 보여줄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오니 사랑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주께서 가지셨던 그 깊은 애틋한 정을 갖게 해주시고

나누어 줄 수 있는 한 잔의 물이라도 준비하여

사심없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게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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