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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소담 글

아들을 보내며

by 小潭(炯曉)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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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보내며

 

주님의 귀한 선물로 내게로 와서

30여년 기쁨만을 주던 아들이

돕는 배필을 만나서 나의 품을 떠나던날

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칭찬 속에

기쁨 만이 넘쳐흘렀네

 

아름다운 돕는 배필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혼수 준비하며  

드레스실 다녀와서도 ,

미용실 다녀와서도 ,

웨딩촬영 다녀와서도,

신부가 너무 아름다워서 모든 드레스를 입어도 다 어울리고

모델처럼 아름다워서 하루 종일 좔영기사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고

입이 벙글 벙글

 

눈도 예쁘고

피부도 예쁘고

이마도 예쁘고

 

아들의 모습을 보느라면 신통하기도하고 우습기도 하고

내가 바보 아들 키웠나 ~~^^ㅎ

 

늦둥이로 태어나서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불평 한번 없이 밝게 잘 자라준 아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처음 사랑 끝까지 ....

사랑하며 사랑받고 살며

하나님 보시기에 세상 사람들 보기에

아름다운 가정 이루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다오

 

2012.2.7小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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