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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새신자를 위한 성경 이야기

4, 출애굽기②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by 小潭(炯曉) 2012. 8. 22.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죄악 세상에서 구원받아


열가지 재앙, 애굽의 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홍해를 건던 이스라엘 백성, 약속의 땅 향해 첫발

 

 

 

 

40년 전 살인자라는 오명을 쓰고 바로앞에서 광야로 도망쳤던 모세는 호렙산 가시떨기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께서 주신 지팡이를 부여잡고 다시 바로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선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의 말에 순종해야 하는가’(출애굽기 5장 2절)라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전보다 더 큰 노역이 임하게 됩니다.

 

 


 이때 애굽에 열가지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열가지 재앙은 여호와 하나님과 애굽 신들과의 대결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먼저 나일강이 붉게 변한 피 재앙을 비롯해 개구리, 이, 파리, 이질, 독종, 우박, 메뚜기,  이러한 흑암, 장자의 죽음 등 재앙이 임합니다. 그런데재앙은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임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열가지 재앙의 최절정인 장자가 죽임을 당하는 재앙이 임할때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어린양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별하셨습니다. 애굽에 아홉 재앙이 임하고 끝으로 애굽에서 태어난 모든 것의 첫태생이 죽임을 당하는 장자의 죽음 재앙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각 가정마다 흠이 없고 점이 없이 완전한 1년된 수양을 준비하도록 명하사 수양을 잡아 그 피는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도록 명하셨습니다.

 

 이때 여호와의 사자가 온 애굽을 두루 다니며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까지 모두 치셨는데 어린양의 피가 문에 발린 집은 아무런 해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장자를 잃은 바로와 그 신하들은 비통함에 처하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해방을 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4백 30년만에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는데 뒤에서는 전열을 정비한 바로의 군대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기 위하여 돌진해 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때 유월절의 기적을 체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모두 잊어버리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애굽기 14장 14절)라며 하나님의 권능으로 홍해를 가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 가운데 난 길로 무사리 바다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을 뒤따르던 애굽 군사들은 모두 수장되는 비극을 맞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련의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어린양의 피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들은 마귀의 올무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4백 30년간 애굽의 종살이에 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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