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568

상념2 젊은날 함께했던 전권사님 전화왔네요 팔십중반. 이십여년 흘렀건만 목소리는 여전하시네요~방가 주정뱅이남편 돌보며 남매 훌륭하게 키워. 아드님 대전서 목회하시고 성은이와 동기인 은실이와 사신다고 하나님 은혜로 소원데로 예수잘믿는 사위 주셔서 편안한 노후 보내고 계신다는 좋은소식 감사하네요 말많은 작은교회 이십여년 섬기다보면. 집집마다 숫가락 수효도 셀수있지요. 전언으로 들은말은. 전언한 교우에게 사실이 아니라고만 말할뿐 시시비비를 따져본적은 없었답니다 난 집의 기둥이요 울타리로 살아왔으니 흘러다니는 말에 요동치는 일은 없었다 덕분에 장성한후에 아이들은 부족하거나 불편함 모르고 살아왔다고 하네요 감사지요. 여성도들이 수근대면 항상 우리집이 화두였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에 반응할 필요없고 어떤집사가 그런사람.. 2023. 9. 1.
심권사 항상밝고 명랑한 심권사가 청계산자락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채소 담북 가지고 먼곳 마다않고 왔네요~감사!!! 음식솜씨좋고 섬기기 좋아하는 마음씨 담북담은 오이지도~~^^ 딸이 북한산입구 가야밀면에서 식사하라고 스타벅스 음료 티켓도 북한산 바라보며 찻잔에 머문모습 사진 촬영해주니 소녀처럼 화알짝 웃는다. 2023. 7. 17.
손주9번째생일 현충일에 태어난 준우 생일. 아들집에서 주말보내고 생일선물 뭐할거냐고하니 책 사달랜다 서점에가서 과학책을 좋아하는 손주는. "Why" "정글에서 살아남기" 씨리즈중몇권고르고 손녀는 일반 창작 동화 각자 취향대로 책을 골라담네요 Ig 아트센터가 건물 멋지다며 구경하잔다 역삼동에 있었는데 마곡Lg 타운 길건 너 서울숲쪽에 큰평수에 통로 와 로비. 아트리움 아트센타 이곳저곳 둘러보니 ....우~와 건물이 예술이다. 창너머로보이는 석양도 아름답고.. 2023. 6. 8.
벤지님 부군상을 당하며 일기쓰듯이 일상을 그려나가는 심정으로 2007년도에 시작한 "다음 블러그" 강원도 양양에 사시는 "벤지님" 과 "나님" "양양이" 블러그 친구맺기 시작한지 몇개월 지나서 벤지님이 터미널 성모병원에 입원했었다. 강원도에서 타관에 입원했다니 측은지심 발동하여 나님과 병문안갔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오랜세월 추억을 함께해왔다. 서울에서 초,중,고,대학 졸업후 결혼해서 살다 남편고향으로 내려가 시모님 모시고 사임당상까지타며 고생하는 아내의 여름 휴가로 쉬게하기위해 해마다 여름이면. 영랑호 타워콘도 정해놓고 우리를 초청하고 속초.설악산ㆍ강릉일원을 이박삼일 동안 우리를 태워가지고 유람을 시켜주셨던 벤지님 부군되시는 김선생께서 소천하셨다. 며칠전 통화할때 김선생 일주에 세번 투석하시고. 운전도 못하시니 외출이 자유.. 2023. 6. 5.